'레플리카' 줄거리
천재 과학자 윌리엄 포스터. 그는 사람의 기억을 데이터화시켜 이식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잠시 후 기증자가 도착하고 윌리엄과 연구진들은 기증자의 기억을 실험로봇의 인조 두뇌에 이식하는 실험을 진행한다. 그렇게 신경이식 진행을 무사히 마치게 되지만 잠시 후 로봇은 폭력성을 보이며 연구는 또다시 실패로 돌아가게 된다. 연구의 결과가 계속해서 지연되자 상사의 압박으로 인해 윌리엄은 큰 심리적 부담을 받게 된다. 하지만 사랑스러운 가족들 덕분에 큰 힘을 얻는 윌리엄. 윌리엄의 가족은 주말을 맞아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하필 그날 밤 큰 폭우를 만나게 된 윌리엄의 가족들. 잠시 후 윌리엄의 가족들은 큰 사고를 당하게 되고 불행하게도 윌리엄을 제외한 모든 가족들이 전원 사망하는 대참사가 일어난다. 대혼란에 휩싸인 윌리엄. 잠시 후 어찌할 바를 모르던 윌리엄은 우선 가족들의 기억을 데이터화시키기 위해 후배인 에드에게 연락을 취한다. 현장에 도착한 에드는 윌리엄을 급구 말리지만 이미 제정신이 아닌 윌리엄. 할 수 없이 에드는 윌리엄을 돕기로 한다. 인간복제를 진행하기 전 에드는 윌리엄에게 인간복제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하지만 이미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던 윌리엄은 인간복제를 과감히 진행하게 된다. 하지만 잠시 후 복제인간을 만들 수 있는 장치가 단 3대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윌리엄은 큰 절망에 빠지게 되고 제비 뽑기를 통해 한 사람을 선택하게 되는데 자신이 제일 사랑했던 막내딸 조이가 선택되자 윌리엄은 이루 말할 수 없는 큰 절망에 빠져 어찌할 바를 몰라한다. 그렇게 가족들의 복제가 시작되고 윌리엄과 에드는 17일 동안 인간복제의 진행을 지켜보게 된다. 윌리엄은 우선 가족들의 기억에서 막내딸 조이의 기억을 삭제시키기로 한다. 이제 17일 안에 복제된 가족들에게 기억을 이식해야 하는 윌리엄. 하지만 아직 문제가 있었던 신경이식 기술에 윌리엄은 밤새도록 연구하며 오류를 바로잡기 위해 애쓴다. 한편 한동안 윌리엄과 가족들의 소식이 들리지 않자 주변사람들은 이들을 찾아오기 시작한다. 사태가 점점 심각해지자 윌리엄은 아내와 자녀들의 문자와 이메일을 통해 조치를 취한다. 마침내 17일이 되지만 아직 신경이식 기술의 오류를 찾지 못한 윌리엄은 그야말로 미칠 지경이었다. 게다가 복제된 가족들 또한 장치 안에 오래 있을 수 없는 상황. 윌리엄은 우선 복제된 가족들을 빼낸 후 혼수상태를 유지시켜 시간을 벌기로 한다. 단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것이 실패로 돌아갈 수 있기에 윌리엄은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 그리고 마침내 신경이식 기술에 대한 문제점을 찾아낸 윌리엄. 사실 그동안 실험이 실패했던 결정적인 이유는 로봇에게 이식된 인간의 뇌신경이 사람의 신체를 이식하지 못해 거부반응을 일으켰던 것이다. 이 사실을 깨달은 윌리엄은 본인의 몸에 본인을 이식하는 거라며 모든 것이 괜찮을 것이라 확신한다. 그렇게 윌리엄은 바로 복제된 아내와 자녀들에게 기억을 이식하게 되고 다음날 아침 거실로 나온 윌리엄은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보게 되는데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아침식사를 하고 있는 윌리엄의 가족들. 다시 돌아온 가족들을 보며 윌리엄은 너무 기뻐 어쩔 줄 몰라한다. 그날 오후 일터로 돌아온 윌리엄. 하지만 이 사건 이후 다른 이의 생명을 두고 연구하는 것에 큰 양심의 가책을 느낀 윌리엄은 더 이상 실험을 진행하지 못하게 된다. 할 수 없이 그는 자신 스스로가 연구대상이 되기로 결정한다. 그렇게 자신의 기억신경을 로봇에게 이식해 또 다른 윌리엄을 만들어 낸다. 그날 밤 딸 소피는 엄마가 죽는 악몽을 꾸게 되고 윌리엄은 딸이 잠든 사이 그녀의 기억에서 악몽을 지워주려 하지만 바로 그때 아내 모나에게 모든 사실을 들켜버리고 만다. 윌리엄은 지금까지의 모든 사실을 아내에게 말하게 된다. 다음날 저녁 윌리엄의 상사가 집에 찾아오는데 윌리엄이 가족들을 복제시킨 사실을 알아차린 상사 존스는 본색을 드러내며 그를 협박하기 시작한다. 사실 윌리엄이 일하던 회사는 군사용 목적을 위해 설립된 매우 무서운 회사였으며 더 이상 윌리엄이 필요 없게 된 존스는 기술의 알고리즘을 내놓으라며 협박한다. 잠시 후 윌리엄은 존스를 기절시킨 후 가족들과 함께 도주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가족들의 척추에 심어져 있는 GPS로 인해 더 이상의 도망이 불가능해지자 전직 의사로 일했던 윌리엄의 아내 모나는 병원으로 차를 돌린다. 윌리엄의 아내는 심장충격기를 이용해 몸 안에 있는 GPS를 모두 태워버린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윌리엄의 가족들은 이내 존스에게 붙잡히게 된다. 가족들이 위험에 처하자 윌리엄은 어쩔 수 없이 존스에게 기술의 알고리즘을 넘기게 되지만 역시나 윌리엄의 가족들을 제거하려는 존스. 하지만 바로 그때 윌리엄의 뇌신경을 가지고 있는 로봇은 존스의 무리들을 단숨에 제거해 버리기 시작하는데...
등장인물
1. 윌리엄 포스터(키아누 리브스) - 비오닌 코퍼레이션이라는 회사에서 일하는 뛰어난 신경과학자이다. 가족들이 교통사고로 죽은 후 가족들을 되살리는 것에 집착한다.
2. 모나 포스터(앨리스 이브) -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한 윌리엄의 아내.
3. 맷 포스터(엠제이 앤서니) - 윌리엄의 아들. 역시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한다.
4. 소피 포스터(에밀리 앨린 린드) - 윌리엄의 딸.
5. 에드 휘틀(토머스 미들디치) - 윌리엄의 동료이자 복제 실험을 돕는 친구이다.
6. 존스(존 오티즈) - 윌리엄의 상사. 복제 실험을 성공한 윌리엄의 연구자료를 빼앗고 그의 복제한 가족들을 없애려 한다.
영화 감독
제프리 나흐마노프는 미국의 작가, 프로듀서 및 감독이다. 1967년 3월 17일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하버드 대학에서 사회학을 전공했다. 나흐마노프 감독은 '시카고 호프'와 '핸들러'와 같은 TV 쇼의 글을 쓰면서 작가의 경력을 쌓았다. 그 후 데니스 퀘이드와 제이크 질런홀이 주연한 2004년 공상과학 영화 'The Day After Tomorrow'의 각본을 공동 집필했다.
2008년에는 돈 치들과 가이 피어스가 주연한 액션 스릴러 영화 '트라이터'로 감독에 데뷔했으며, 비평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고 나흐마노프 감독은 액션과 서스펜스를 복잡한 정치적 주제와 혼합하는 능력으로 명성을 얻었다.
2019년 키아누 리브스가 주연한 SF 스릴러 영화 '레플리카'를 감독했고, '호스티지', '헌터 킬러' 등 여러 영화와 TV 프로그램에서 프로듀서로 일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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