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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줄거리

다중 인격의 역대급 반전 [아이덴티티]

by 팝콘집사 2023.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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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덴티티 줄거리(결말 포함)

집중적인 뇌우로 인해 모텔에 발이 묶인 낯선 사람들의 무리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각기 다른 배경과 계층에서 온 손님들은 자신들이 갇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들을 하나씩 스토킹하는 살인자의 손아귀에 놓이게 된다. 살인자는 특정한 동기와 각각의 손님들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등장인물들은 가석방된 죄수, 여배우와 그녀의 리무진 운전사, 어린 아들이 있는 가족, 부부, 그리고 매춘부를 포함한다. 영화가 진행될수록 일련의 플래시백과 대화를 통해 각 등장인물의 뒷이야기가 드러나며, 궁극적으로 그들이 모두 어떤 식으로든 연결되어 있음을 드러낸다. 주인공 중 한 명인 에드는 말콤 리버스라는 남자를 살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내린 전직 경찰로 밝혀진다. 모텔에 있던 손님들이 하나둘식 죽기 시작하면서 에드는 말콤의 유죄 판결로 이어진 살인사건과 재판 사이에 연관성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깨닫는다. 폭풍이 계속 되면서, 손님들은 살인자가 누구이고 그들의 동기가 무엇인지 알아내려고 노력한다. 의혹이 커지고, 등장인물들이 서로 등을 돌리기 시작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된다. 충격적인 반전 속에서, 모든 등장인물들이 실제로 해리성 정체성 장애를 가진 말콤 리버스의 다중 인격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모텔과 그 손님들은 모두 말콤의 뒤틀린 정신의 일부이다. 말콤은 자신의 죄책감과 유죄 판결로 이어진 사건들을 받아들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결국, 에드는 말콤이 자신의 과거와 자신이 만들어낸 개성을 받아들이도록 도와준다. 폭풍은 걷히고, 등장인물들은 모텔에서의 살인이 자신의 정신에 의한 것이라는 것을 알고 말콤의 감방에 홀로 남겨둔 채 말콤의 상상력의 허구임이 드러난다. 

등장인물

'에드'(존 쿠삭) - 모텔의 미스터리에 연루되는 전직 경찰관이다. '파리'(아만다 피트) - 리무진 운전사와 함께 무텔에 발이 묶인 유명한 여배우이다. ' 티미'(브렛 로어) - 부모님과 함께 여행하는 어린 소년이다. '지니'(클리어 듀발) - 남편과 함께 여행하는 젊은 여성 '루'(윌리엄 리 스콧) - 가석방된 죄수로 모텔에서 발이 묶였다. '로즈'(레이 리오타) - 루를 감옥으로 이송하는 경찰관. '래리'(존 호크스) - 모텔 지배인. '조지 요크'(프루이트 테일러 빈스) - 인근 시설에서 정신 감정을 받고 있는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남자이다. '앨리스 요크'(레일라 켄즐) - 조지의 정신과 의사

감독 정보

제임스 맨골드는 미국의 영화 감독, 각본가, 제작자이다. 1963년 12월 16일 뉴욕에서 태어났고 웨스트체스터 카운티에서 자랐다. 1985년 캘리포니아 인스티튜트 오브 더 아트를 졸업하고 영화를 공부했다. 맨골드는 '헤비'(1995), '캅 랜드'(1997)를 포함한 독립 영화의 작가이자 감독으로서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그는 위노나 라이더와 안젤리나 졸리가 출연한 수잔나 케이슨의 회고록을 영화화한 'Girl, Interrupted'의 개봉과 함께 1999년에 알리게 되었다. 평론가들의 찬사를 받았고 졸리는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후 호아킨 피닉스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조니 캐시의 전기영화 '워크 더 라인'(2005)과 울버린 3부작의 마지막 영화이자 어둡고 성숙한 음색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슈퍼히어로 영화 '로건'(2017)등 다양한 영화를 만들었다. 맨골드는 강력한 스토리텔링 기술과 디테일에 대한 관심, 배우들과 호흡을 맞춰 파워풀한 연기를 이끌어내는 능력이로 유명하다. 그는 '로건'으로 아카데미 각색상 후보에 오른 것을 포함하여, 그의 작품으로 수많은 상과 후보에 올랐다.

해외 반응

'아이덴티티'는 국내외 관객들로부터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영화의 영리한 줄거리, 잘 만들어진 서스펜스, 그리고 강한 연기는 평론가들과 관객들 모두에게 칭찬을 받았다. 미국에서 성공을 거두어 전 세계적으로 9천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두었고,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재정적인 성공 외에도, '아이덴티티'는 국제적인 관객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럽과 아시아에서 특히 인기를 끌었고, 여러 상을 수상했으며, 여러 후보에 올랐다. 이 영화의 해외에서의 성공은 이 영화가 컬트 클래식이 되고 스릴러 장르의 팬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영화가 되도록 도왔다. 전반적으로 국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서스펜스와 생각을 자극하는 스릴러라는 명성은 2003년 개봉 이후에야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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